인천해경, 해안가 나들이 고립자 잇따라 4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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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해안가 나들이 고립자 잇따라 4명 구조
  • 김형만 선임기자
  • 승인 2022.01.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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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해경이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인근 해안가 고립자를 구조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 인천해경이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인근 해안가 고립자를 구조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1일 인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및 인천 중구 대무의도 인근 해안가에서 고립된 나들이객 4명을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1일 오후 2시 12분경 인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인근 해안가에서 지인들과 등산 중 잘못 들어 해안가로 내려왔다가 고립되었다는 119 경유 신고를 접수하고 공기부양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현장에 출동한 공기부양정은 바위 등으로 접근이 곤란하여 고무보트를 내려 A씨(여 60대) 등 2명을 구조 편승하여 안전지역에 하선 조치했다.

이어 오후 3시 27분경 인천 중구 대무의도 인근 갯바위에서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하늘바다파출소 순찰팀이 출동하여 B씨(여, 50대) 등  2명을 고무보트를 이용 구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고립자 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비함정과 파출소 순찰팀이 취약지역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현장에 즉시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yung1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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