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nbn시사경제] 장영선 기자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대망의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2021년 고단한 삶의 현장에서 노고가 많으셨던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는 용맹과 도전정신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새해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코로나라는 액운을 물리치고,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2022년 우리 보령시의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5,221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보령의 발전을 이끌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오랜 기간 우리 보령시민 여러분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령해저터널이 착공 11년 만에 드디어 개통했습니다. 앞으로 보령이 서해안 명품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후속 사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술개발, LNG냉열 활용 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신규 사업 마련에도 힘썼습니다. 앞으로 우리 보령이 신(新)산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표발의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화력발전지역자원시설세가 두 배나 인상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2024년부터 보령시의 재정이 73억원에서 146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이 모든 성과는 우리 보령시민 여러분의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가능했습니다.
저는 시민여러분들께서 큰일을 맡겨주신 만큼 새해에도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뜻의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을 새겨 우리 보령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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