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소방청이 주관한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가사회 또는 소방청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전국 공공기관,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유기적·협업적 대응 및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유지 상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응급의료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 최초 응급의료 조례 제정 ▲응급의료협의회 구성 ▲재난응급대응 민관합동 모의훈련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의 생명존중 및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응급·재난 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가겠다"라고 말했다.
hyung1016@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