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nbn시사경제] 김상배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곡천 산책로, 나산초등학교와 보라중학교 사이 보행로에 주민을 위한 쉼터를 조성했다.
이번에 쉼터가 조성된 2곳 모두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지만, 앉아 쉴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휴식 공간 마련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이에 보라동은 지곡1통과 2통을 지나는 약 1.8㎞의 지곡천 산책로 곳곳에 휴식을 위한 벤치를 설치했다. 또 산책 코스 중간지점에는 잡목을 정리한 후 식물을 식재하고 야외운동기구도 설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산초와 보라중 사이 보행로는 주민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2021년 경기평상 조성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도 사업비로 낡은 나무데크를 교체하고 파고라와 벤치를 설치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해 관내 경관 개선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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