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완도해경, 신임 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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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완도해경, 신임 서장 취임
  • 이석균 기자
  • 승인 2022.01.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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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목포해양경찰서장 이종욱 총경
-제22대 완도해양경찰서장 김정수 총경

[전남=nbn시사경제] 이석균 기자= 목포해양경찰서 제26대 서장에 이종욱 총경이, 제22대 완도해양경찰서장에 김정수 총경이 7일 취임했다.

▲ 제26대 목포해경서장에 취임한 이종욱 총경.(사진=목포해경)
▲ 제26대 목포해경서장에 취임한 이종욱 총경.(사진=목포해경)

목포해경서장에 새로 부임한 이종욱 서장은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해상치안 상황을 보고 받고 해상경비 중인 3015함 직원들과 영상 통화를 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서장은“중차대(中且大)한 해역을 관할하는 이 자리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원팀(One-Team)으로 강한 단결과 도전정신을 통해 서해바다의 해양 주권 수호와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 서장은“현재 해양경찰의 행동지침으로 제시한 슬로건(Always go & check)처럼 출동과 점검을 생활화해 긴급 상황에 대비해 즉응태세를 확립해 국민의 바다 안전에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전했다.

또“직원 상호간의 배려, 존중, 소통으로 동료의식을 갖고 각자 본연의 기본 임무에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서장은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경찰간부 후보생(46기)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교육원 종합훈련지원단장, 해양경찰청 인천송도 청사이전TF 단장,포항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장비관리과장, 혁신행정법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전임 임재수 목포해경서장은 해양경찰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완도해양경찰서 역시 7일 제22대 김정수 서장이 취임식 을 갖고‘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업무 에 돌입했다.

▲ 제22대 완도해경서장에 취임한 김정수 총경.(사진=완도해경)
▲ 제22대 완도해경서장에 취임한 김정수 총경.(사진=완도해경)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과장, 계장 등 필수인원만 참석해 이뤄졌다.

김정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국민 안전 수호 △해양치안 확보 △직원들 상호 간의 배려하는 문화 정착 등을 강조했다.

신임 김정수 완도해경서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해양경찰 간부후보 47기로 입사, 통영․목포서 정보과장, 해양안전과장을 거쳐 2019년 총경으로 승진됐다.

승진 후 제주청 종합상황실장, 행정안전부 해경협력관, 중부청 종합상황실장, 해양경찰교육원 교수과장으로 근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다.

김정수 서장은“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며,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끊임없이 소통해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임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 해양경찰청 형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dltjrrbs0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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