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횡성군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억 21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공동주택의 유지보수비용, 단지 내 보안등 전기요금 및 온라인 투표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시설보수비용 지원의 경우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며,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은 사용승인을 받은 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 비용 지원은 사용승인을 받은 의무관리 공동주택이다.
지원 항목은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단지 내 도로 유지·보수 ▲경로당의 시설 및 유지·보수 ▲건축보수와 지붕 설치 사업 등으로 사업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보안등 전기요금 및 온라인 투표 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2월 25일까지 군청 허가민원과 공동주택팀으로 하면 된다. 군은 현장 확인 및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3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확정하고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동섭 허가민원과장은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귀농·귀촌인들의 정주 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도심지역 인구 유입을 통한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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