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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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01.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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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 (사진=동해해양경찰서)
너울성 파도. (사진=동해해양경찰서)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농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9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19일 새벽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20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해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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