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열풍, 유쾌한 무협영화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횡성군을 무대로 모든 촬영을 마친 영화 「짬뽕비권」이 오는 2월 2일 전국 극장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짬뽕비권’은 최근 불고 있는 레트로 열풍과 함께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협영화로서 박동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백수장, 황지연이 주연을 맡았다.
횡성군 올 로케이션 영화로서 영상 속에 그려지는 횡성군의 모습과 영화 대사 중에 드러나는 태기산, 횡성한우, 횡성더덕 등 횡성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주인공의 극 중 이름은 ‘아랑’으로서 태기왕의 ‘아라 왕비’에 관한 이야기도 대사를 통해 언급된다.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던 박동기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는 레트로 무협영화 짬뽕비권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횡성군의 작은 영화관 ‘횡성시네마’에서는 2월 한 달간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며 ‘짬뽕비권’ 영화는 1월 27일부터 올레티비 등 가정에서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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