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원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영양 관리를 위한 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 선정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영양결핍 가능성이 큰 독거·부부 치매 노인을 우선으로 한다.
영양상태·돌봄서비스 이용현황·이환 질환·투약 현황의 4개 영역 평가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고 6개월 후 재평가를 통해 최대 6개월 연장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면역력 강화와 영양불균형 해소 등 건강관리를 위한 대상자별 맞춤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받으며 자가돌봄 지도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도 지원받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치매 환자의 영양 관리를 위해 대상자별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능력 향상 및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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