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 정치인 '자전거 아저씨' 삶 담은 자서전 발간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19일 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43년간 인천시 부평 곳곳을 누비는 정치인 '자전거 아저씨'의 일대기를 담은 '신은호의 자전거는 오늘도 달린다' 출판기념회 및 저자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 없이 책만 받아가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 의장의 자서전 '신은호의 자전거는 오늘도 달린다'는 어린 시절 이야기와 정치에 입문한 계기, 자신이 말하는 올바른 정치인상 등 그가 걸어온 길을 재조명하며 '어떻게 살아왔는지'와 '어떻게 지금과 같은 훌륭한 정치인이 됐는지' 등이 상세하게 서술돼 있다.
또 앞으로 '어떠한 정치 이력을 가질 것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도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신은호 의장은 전남 고흥 출신이지만 지난 1981년 부평구 부평1동으로 이사 와 40년 넘게 인천에 살고 있다. 신 의장은 1998년 제3대 부평구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고, 이어 제 5·6대 구의원과 6대 부평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4년 지방선거 때는 제7대 인천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제8대까지 재선에도 성공했다. 현재 제8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hyung_man70@daum.net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