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이 면역력 손상시켜 감염·사망 부추겨"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코로나 백신 접종이 오히려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접종자의 감염 및 사망률이 미접종자에 비해 현저하게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논쟁적 분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영국의 독립매체인 익스포즈(Expose’)가 캐나다 정부의 공식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백신 접종자의 감염 및 사망률은 미접종자에 비해 3~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백신접종자는 면역체계가 손상돼 미접종자에 비해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백신 2차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감염률은 3.8배, 사망률은 3.3배 높은 것으로 나왔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감염자와 사망자 숫자를 비교한 것이다.
또한 3차 접종자의 경우 미접종자에 비해 감염률은 3.7배나 높고, 사망률은 무려 5.1배 높게 나온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가 인용한 그래프에 따르면 2월 14일~2월 27일 (10만 명당)코로나 사망자는 미접종자 2.44명, 2차접종자 8.02명, 3차접종자 12.56명으로 분석됐다.
2월 21~2월 27일 (10만 명당) 확진자 숫자도 미접종자 22.83명에 비해 2차 접종자 85.88명, 3차 접종자 84.44명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올해 1월 31일부터 2월 27일까지 나온 캐나다 정부의 공식 통계를 인용했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정부가 백신 접종을 권유한 것은 잘못된 통계로 국민들을 오도(misleading)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보고서는 “결론적으로 백신이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쉽게 감염되게 하고 원상회복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백신은 면역력 회복을 어렵게 해 AIDS에 노출될 위험을 증가시켰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백신에 의한 면역력 상실과 관련, 미접종자에 비해 2차접종자는 74%, 3차 접종자는 73%의 면역력을 상실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익스포즈의 보도 내용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한 미국 애틀랜타 거주 오경석 의사는 "매우 설득력 있게 통계를 인용했다. 그동안 백신이 감염을 더 확산시킨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주류언론들은 대부분 가짜뉴스 취급을 했다"면서 "이번 보고서도 주류언론에서는 인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nbn 시사경제, nbn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