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 "코로나 확산과 사망자 증가는 백신과 마스크 부작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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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사 "코로나 확산과 사망자 증가는 백신과 마스크 부작용 때문"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04.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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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반대' 활동 오순영 전문의 "현재 사태는 인재"
코로나진실규명의사회가 지난 1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백신 접종의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왕재 서울대 명예교수, 이영미 산부인과 전문의, 전기엽 내과 전문의, 오순영 가정의학 전문의, 김우경 변호사.(사진=이원영 기자)
코로나진실규명의사회가 지난 1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백신 접종의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왕재 서울대 명예교수, 이영미 산부인과 전문의, 전기엽 내과 전문의, 오순영 가정의학 전문의, 김우경 변호사.(사진=이원영 기자)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우리나라가 코로나 백신 접종률과 마스크 착용률이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백신과 마스크 착용에 따른 부작용 때문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현직 의사로부터 제기됐다.

'코로나진실규명의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순영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 이렇게 확진자도 많고 사망자도 많을까?>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상세하게 개진했다. 

오 전문의는 "세계 최고 확진률에 사망률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100% 마스크 끼고 백신 2차접종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데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뭘까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감염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백신에 의한 면역저하, 마스크 착용, 바이러스 변이 등을 꼽았다.

오 전문의는 "코로나 백신은 변이가 발생하기 전의 원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만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설계돼 만들어졌기 때문에 백신을 맞으면 맞을수록 원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는 많이 만들어지고, 변이 바이러스와 기타 세균, 혹은 암세포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백신을 맞았음에도 수십 만이 감염되는 중요한 원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스크에는 바이러스가 최대 7일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체 밖에 존재하는 어떤 물체에서보다 오래 살 수 있어 보건당국도 마스크를 지침대로 잘못 착용하면 오히려 감염을 증가 시킬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한국인들은 아무도 마스크 착용지침을 알지 못하며 지키는 사람이 없다. 마스크를 2년 동안 쓴 것은 오히려 전염을 증가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를 제외하고는 빨리 벗어야 하며, 마스크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RNA 바이러스는 인체 세포내에 들어와서 복제를 하고 세포 밖으로 나가면서 수많은 변이가 일어난다"면서 "때문에 백신을 맞아도 감염자가 증가하는 것이며 백신에 의한 집단면역은 애초부터 공염불이었다"고 강조했다.

오 전문의는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 백신에 의한 면역 저하 현상과 백신에 의한 항체의존염증강화(ADE) 현상을 지목했다.

오 전문의에 따르면 항체의존염증강화현상은 백신에 의해 만들어진 항체가 중화 기능이 없거나, 기능이 다른 비중화 항체가 만들어지는 경우, 중화 항체가 적정하지 않은 양으로 만들어지는 경우 변이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이와 결합하여 신체의 여러 곳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백신 3차접종자가 오미크론에 감염돼 급성호흡부전이 왔을 경우에는 ADE가 원인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이다.

이어 mRNA 백신이 너무 많은 양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어내 인체 곳곳에서 염증을 초래 하고, 백신에 들어 있는 mRNA를 감싸는 LNP(lipid nanoparticles)가 세포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도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 전문의는 "한국의 오늘 같은 비극적 사태는 자연재해가 아니며 이것은 인재"라며 "그들이 여전히 백신을 강요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벗지 못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방역당국을 비판했다.

qid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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