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횡성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은 30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제7기 횡성한우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주관하는 횡성군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다.
농가의 사육기술 향상을 통한 횡성한우의 브랜드 이미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이며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17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에는 29명의 축산농가가 입학했다.
이번 과정은 오는 12월까지 등급제도, 사양, 개량, 번식, 환경, 질병, 축산경영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농장방문 현장컨설팅, 등급판정 실습, 우수농장 견학 등 총 21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연복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은 “전국적인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다각도로 예상되는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횡성한우가 세계적인 명품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횡성군의 지원을 받아 7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농가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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