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이정연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오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과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창단 40주년 기념 ‘두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팀 창단 40주년을 맞은 두산은 어린이 팬들을 위한 ‘두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8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선 기존의 레드 지정석 201, 202블록이 두린이날 A, B존으로 운영된다. 해당 좌석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KBO리그 출범 원년(198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1982년 유니폼 디자인으로 제작한 미니 캠핑 테이블을 증정한다.
두린이날 경기 예매는 오는 10일부터 진행된다.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2022년 베어스클럽 회원 대상으로 두린이날 A존(기존 레드석 202블럭)이, 11시부터는 일반 예매로 두린이날 B존(기존 레드석 201블럭)이 오픈된다.
이벤트존은 기존 레드석으로는 예매가 불가능하다. 해당 좌석 티켓 소지자는 경기 당일 1루 내야광장 내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을 제시한 뒤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선수단은 17일 키움전에서 두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올드 유니폼과 모자, 헬멧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또한 팀의 전신인 OB 시절 활동한 올드 마스코트가 관중석을 누비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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