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들이 학업에 매진하도록 지원
[nbn시사경제] 권대환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13일 화물복지재단(이사장: 김옥상)에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총 6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S-OIL의 지원금은 교통사고를 당한 화물차 운전자 자녀 약 20여명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S-OIL은 2015년부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교통사고 피해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년간 29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S-OIL 관계자는 “운전을 생계로 삼은 가정에서 가장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을 경우, 가족들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면서 “S-OIL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에 매진하도록 도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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