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이정연 기자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이마트24와 함께 정규시즌 동안 '삼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한 캠페인으로 홈경기에서 주자가 있는 투 아웃 위기 상황에서 SSG 투수가 삼진을 잡을 때마다 2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한다.
특히 2사 만루 위기에서 실점 없이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하면 기본 적립금액의 약 6배에 달하는 124만 원이 적립된다.
SSG는 21일 올 시즌 9번의 홈경기에서 2사 후 삼진 14개를 기록해 현재 총 280만 원을 적립했다.
적립금은 시즌 종료 후 기부금을 적립한 선수들과 이마트24의 이름으로 인천 지역 소외 계층에 전달된다.
SSG와 이마트24는 지난 시즌에도 '삼진 기부 캠페인'을 벌여 3550만 원을 인천 지역 미혼모 가정의 신생아 용품과 생필품 지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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