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권대환 기자
삼성물산과 현대엔지니어링, LT삼보가 건설사 취업인기 1위 자리를 지켰다.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5월 건설워커 랭킹' 부문별 순위를 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LT삼보,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계선이 각 부문에서 1위를 고수했다.
■ 종합건설 부문 톱30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이 55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2017년 11월부터 55개월 동안 건설사 취업인기 최강자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현대건설(시공능력평가 2위, 이하 괄호 안 시공순위), GS건설(3위), DL이앤씨(8위), 포스코건설(4위), 대우건설(5위), 롯데건설(7위), 한화건설(11위), SK에코플랜트(10위), DL건설(12위)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1위~30위는 호반건설(13위), HDC현대산업개발(9위), 태영건설(14위), 대방건설(15위), 코오롱글로벌(16위), 계룡건설산업(18위), 한신공영(20위), 동부건설(21위), 금호건설(22위), 서희건설(23위), 제일건설(24위), 우미건설(25위), 두산건설(28위), 한라(29위), 쌍용건설(30위), KCC건설(32위), 에스앤아이건설(31위), 효성중공업(33위), 반도건설(34위), 금강주택(36위) 순이다.
■ 전문건설 부문 톱10
엘티삼보(지반조성포장, 괄호 안 주력업종)가 41개월째 전문건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현대스틸산업(철강구조물), 구산토건(지반조성포장), 동아지질(지반조성포장), 특수건설(지반조성포장), 우원개발(지반조성포장), 다스코(금속창호지붕), 흥우산업(수중준설·지반조성포장), 삼호개발(지반조성포장), 도양기업(지반조성포장·철근콘크리트)이 뒤를 이었다.
■ 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 톱10
현대엔지니어링(플랜트종합, 괄호 안 주력분야), 삼성엔지니어링(플랜트종합), 도화엔지니어링(토목종합), 한국종합기술(토목종합), 건원엔지니어링(CM·감리), 유신(토목종합), 벽산엔지니어링(토목·플랜트), 동명기술공단(토목·건축), 삼안(토목종합), 건화(토목종합) 순으로 상위 10위에 올랐다.
■ 건축설계·감리·CM 부문 톱10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한미글로벌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 인테리어(전문건설 중 실내건축) 부문 톱10
계선, 국보디자인, 다원앤컴퍼니, 은민에스엔디, 삼원에스앤디, 두양건축, 대혜건축, 엑사이엔씨, 엄지하우스, 한샘 순으로 인기순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실내건축 업종 시공능력평가액 순위(1~10위)는 국보디자인, 다원앤컴퍼니, 은민에스엔디, 삼원에스앤디, 두양건축, 동일인테리어, 모투스컴퍼니, 대혜건축, 엑사이엔씨, 계선 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인기순위(2022년 5월 랭킹 차트)를 참고하면 된다.
건설워커 랭킹은 '월간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차트'다. 건설워커는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회원투표결과 등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선호도와 관심도를 파악하고, 이를 기준으로 매월 건설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업계를 대표하는 종합건설 부문은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순위와 브랜드파워, 키워드 검색량 등을 고려해 유의미한 데이터가 축적된 80개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다. 다른 부문의 경우 순수 자체 빅데이터를 활용하며 비회원사의 경우 유의미한 데이터 부족으로 평가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 보충자료
◆ 건설워커 랭킹이란? | 위키백과
2002년 6월 시작된 '건설워커 랭킹'은 건설워커가 △회원투표결과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등 자체 빅데이터를 분석해 매기는 월간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차트다. 주요 건설기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취업선호도와 관심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며 기업 외형이나 시공능력평가액 순위와는 다른 개념이다.
건설워커 랭킹은 △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CM·감리 △건축설계·CM·감리 △인테리어(전문건설 중 실내건축)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선정하며 △구인정보 등록시점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업계평판 △근로조건(연봉, 복리후생) 등 채용마케팅 요소들이 순위변수로 작용한다.
종합건설 부문은 토건 시공능력평가 순위와 브랜드파워 등을 고려해 유의미한 데이터가 축적된 80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다. 다른 부문의 경우 순수 자체 빅데이터를 활용하며 비회원사의 경우 유의미한 데이터 부족으로 평가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 시공능력평가 제도
시공능력평가제도란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①전년도 공사실적, ②경영 및 재무상태 ③기술능력 ④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각 업체가 1건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금액(시공능력평가액)으로 환산한 뒤 매년 7월 말 공시하는 제도다. (8월1일부터 1년간 적용)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다. 또 조달청에서는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도급하한제 근거로 활용한다.
kdh127577@nate.com
nbn 시사경제, nbn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