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구직자 자격증 시험 응시료 최대 8만원 지원
상태바
안산시, 청년구직자 자격증 시험 응시료 최대 8만원 지원
  • 김형만 기자
  • 승인 2022.05.03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업 활동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도입…단 한 차례만 지원
▲  사진제공=안산시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

안산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청년에게 1인당 최대 8만 원의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의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취업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 1일 이후 응시한 자격증 시험만 해당된다.

다만 1인당 단 한 차례만 실비로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예산 4천만 원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에 종료된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자격증은 청년구직자의 자기계발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 활동에 필요한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544종 시험 ▲토익·토익스피킹 등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다.

지원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을 받으려는 청년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청년 생활경제 교육 ‘금융쪼렙 탈출 프로젝트’ ▲집단상담 ‘관계를 고민하는 당신과 함께’ ▲진로탐색과 취업준비를 위한 전문강좌 ‘진로지원프로젝트’ 등 청년들의 일상과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의 청년정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내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ung_man70@daum.net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