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 소비촉진과 산지 우수 수산물 공급 업무협약 체결
국내산 수산물 선정해 TV홈쇼핑 방송 확대 등에 협력키로
국내산 수산물 선정해 TV홈쇼핑 방송 확대 등에 협력키로
[nbn시사경제] 권대환 기자
수협중앙회가 홈앤쇼핑과 손잡고 TV쇼핑, 온라인몰, 라이브방송 등을 활용해 국산 수산물 판로 다각화를 꾀하기로 했다.
수협은 홈앤쇼핑과 ‘수산식품 소비촉진과 산지 우수 수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판로지원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와 김형락 홈앤쇼핑 중기지원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홈앤쇼핑에서는 국산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TV홈쇼핑 편성을 확대하고 판매방송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홈앤쇼핑이 운영하고 있는 자체 판매채널을 활용해 수산물 온라인몰 입점과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는 한편 제품컨설팅 등 연계지원에도 힘쓰기로 했다.
수협은 홈앤쇼핑에서 우수한 수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상품준비와 방송지원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가 보유한 우수한 제품과 판매역량의 시너지 효과로 수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홈앤쇼핑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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