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에 위치한 고라데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오는 28일 캠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라데이마을은 발교산과 병무산, 수리봉에 둘러싸인 아늑한 산골 마을로 화전 움막체험, 심마니체험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횡성의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특히 최근엔 코로나19에 따른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캠핑 사이트를 늘리는 등 캠핑 여행지로도 인기를 모아왔다.
(사)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고라데이 캠핑페스타’다. 주요 행사로는 프리마켓과 함께 목공체험, 화전 움막 LED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청정 자연 속에서 숲 트레킹을 즐길 수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축제가 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네이버 예약 또는 캠퍼스그라운드앱 캠핑 예약으로 하면 되고, 당일 현장 방문자도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4월 횡성읍 덕고마을 커피축제에 이어 청일면 고라데이마을 캠핑축제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공근면 벽봉마을 메리골드축제, 서원면 대산마을 김장축제 등 각 마을의 특성을 살린 축제 개최를 통해 방문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호식 농정과장은 “아름다운 계절 5월, 고라데이마을 캠핑축제와 함께 청일의 청정 자연을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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