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코로나 진실규명 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순영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본지에 보낸 <전국의 학부모님에게 드리는 당부의 말씀> 기고문을 통해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벗겨달라고 호소했다.

오 전문의는 "바이러스가 활동하지 않는 여름철 무더위에 마스크를 쓰는 것은 전혀 불필요한 행위로, 단지 습관이나 최면에 걸린 것 같은 무의미한 행동에 불과하다"면서 "마스크는 여러분의 아들, 딸을 밀폐된 공간에서 눈만 내놓고 살게 하는 것과 같아서, 서서히 질식시켜 병약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항체 양성률이 매우 높고 전염력이 낮다는 것은 코로나에 걸릴 확률도 낮고 걸려도 감기처럼 지나가게 됨을 뜻한다"며 "이것은 마스크는 물론이고 백신도 필요 없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오순영 전문의는 코로나 발발 초창기부터 마스크가 바이러스 감염 및 전파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과 임상실험이 끝나지 않는 실험용 코로나 백신의 위험성을 꾸준하게 제기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문 전문. 

<전국의 학부모님에게 드리는 당부의 말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철에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모든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크게 떨어집니다. 높은 온도, 높은 습도, 강한 자외선 때문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는데 이것은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한 인체의 면역반응입니다. 여름철 조금만 활동해도 땀이 나는 것은 인체가 뜨겁기 때문에 식히려는 것인데 이렇게 몸이 뜨거워지는 것도 바이러스가 감염을 일으키지 못하는 중요한 원인입니다. 

그리고 최근 국민 항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의 항체 보유율이 96%에 달한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또한 기초감염재생수(R0)가 코로나 초기 3이었으나 0.7 로 떨어졌습니다. 한명의 감염자가 한명도 감염을 못시킨다는 말입니다.

방역의 목표는 이 수치를 1이하로 떨어뜨리는데 있는데, 지금은 이 목표에 도달했습니다. 국민의 항체 양성률이 매우 높고 전염력이 낮다는 것은 코로나에 걸릴 확률도 낮고 걸려도 감기처럼 지나가게 됨을 뜻합니다. 이것은 마스크는 물론이고 백신도 필요 없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요사이에도 TV 뉴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온다고 보도하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마스크 써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확진자들도 전부 마스크 끼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것은 마스크를 써야하는 이유가 되지 않고 반대로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바이러스가 활동하지 않는 여름철 무더위에 마스크를 쓰는 것은 전혀 불필요한 행위로, 단지 습관이나 최면에 걸린 것 같은 무의미한 행동에 불과합니다. 마스크는 여러분의 아들, 딸을 밀폐된 공간에서 눈만 내놓고 살게 하는 것과 같아서, 서서히 질식시켜 병약하게 만듭니다. 

마스크는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이 때문에 마스크는 끼면 낄수록 못 벗게 됩니다. 두려움은 여러분 자녀를 무력하게 만들므로 저항할 의지가 생겨나지 못하게 막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쓸수록 저항을 못하는 수동형 인간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두려움은 항상 이성의 앞에서 이성을 막고 있기 때문에 이성적 생각을 못하게 만듭니다. 마스크는 모든 아이들을 획일화시켜 개성과 재능을 말살합니다. 마스크는 감염을 막는 장치가 아니라, 자발성과 자유의지를 막는 장치라는 것을 부모님들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마스크를 씌우는 것은 자녀의 미래 뿐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일입니다. 부모님부터 마스크를 벗어주십시오. 그리고 자녀들이 얼굴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qid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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