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로스테크놀로지, 상장 첫날 '따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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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로스테크놀로지, 상장 첫날 '따상' 기록
  • 이한나 기자
  • 승인 2021.02.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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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이한나 기자

(사진=오로스테크놀로지)
(사진=오로스테크놀로지)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했다.

24일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시초가(4만2천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5만4천600원에 거래중이다. 
이른바 ‘따상(상장 첫 날 공모가의 2배 가격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를 뜻하는 은어)’에 도달한 것이다.

앞서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 희망밴드(1만7000원~2만1000원) 상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청약경쟁률은 1033.82대 1을 기록해 청약 증거금으로 5조1621억원이 몰렸다.

2009년 설립된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전공정인 노광 공정에서 사용되는 오정렬 측정장비에 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前)공정 오정렬 측정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지속적인 신모델 개발 등을 통해 2023년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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