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희선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가 700억원이 넘는다는 내용의 방송이 나왔다.
KBS 2TV '연중 라이브'는 지난 1일 방송에서 가장 값비싼 빌딩을 보유한 스포츠스타 순위를 매겼는데 서장훈을 1위로 꼽았다.
이에 따르면 서장훈이 지난 2000년 28억1700만원에 매입한 서울 서초구 한 빌딩의 시세는 현재 최소 450억원으로 평가된다는 것이다.
주변 건물보다 크기가 작아 '꼬마빌딩'으로 불리는 이 건물은 대지면적 277㎡, 연면적 1475㎡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인근 빌딩에 비해서는 매우 작은 규모지만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인근인 데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호재를 맞았다고 한다.
서장훈은 서초구 빌딩 외에도 서울 동작구와 마포구에 빌딩을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지난 2005년 58억원에 매입한 동작구 흑석동 빌딩은 현재 시세 150억원대로 어머니와 공동소유로 알려졌다.
또 마포구 홍대클럽거리 부근의 서교동 빌딩도 2019년 140억원에 매입했는데 서장훈이 보유한 세 곳의 부동산 자산 총액은 700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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