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540만원으로 인상한 BBQ...신입 채용에 2500명↑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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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540만원으로 인상한 BBQ...신입 채용에 2500명↑몰려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3.02.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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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광고의 한 장면. (사진=유튜브 캡처)
BBQ 광고의 한 장면.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대졸 초임 연봉을 33.5% 인상하는 BBQ 신입사원 채용에 지원자가 2500명 넘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제너시스BBQ그룹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 2주만에 2500여 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단기간에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은 윤홍근 회장이 신인재경영을 선언에서 대졸 신입사원 연봉(SV, FC 현장직군 기준)을 기존 3400만 원에서 4540만원으로 인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윤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린 이유는 BBQ가 이제는 단순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벗어나 전 세계시장에서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인정받고 안정적으로 성장해가는 글로벌 외식 기업임을 알아봐 주신 덕"이라며 "입사이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직무에서 우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입사원 지원자 가운데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해 AI 역량검사로 진행되는 1차 면접 및 최종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이후 치킨대학에서 교육·연수 과정을 거친 뒤 지원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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