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 0.174% 면허 취소 수준
[nbn시사경제] 우한나 기자
과거 종편 방송에도 출연해 대중에 널리 알려진 유명 변호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변호사 김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61세 변호사 김 모 씨는 22일 저녁 9시 반 쯤 서울 서초구 법원로 정곡빌딩 동관 근처에서 차를 몰다 역주행하던 자전거와 충돌했다.
주변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기준인 0.08%를 넘는 0.174%로 측정됐다.
다행히도 양측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돼 간단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한편 경찰은 자전거 운전자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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