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 형제섬 측도 진입로(모랫길)에서 서해의 일몰을 담다
[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
옹진군 섬 일몰은 글로 표현 할 수 없는 아름다움 그 자체다. 하늘과 바다에 뿌려지는 노을빛과 일몰 풍경은 인간이 흉내 낼 수 없는 신의 영역이다.
나는 그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 자주 바닷가를 찾는다.
이번에 소개하는 일몰 포인트는 옹진군 선재도 형제섬인 ‘측도’가는 모랫길이다.
"일몰이 시작되면 금세 어두워지는 바닷가, 어부는 길게 뻗어있는 그물을 따라 발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한다"
그 급한 마음을 아는지 해는 어부의 뒤를 따르며 남은 빛으로 그 길을 비춰 주고 나의 카메라도 어부를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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