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8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8일 발사한 ICBM은 최대 정점 고도 6518.2km까지 상승하며 1002.3km를 1시간 13분 35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목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주장했다.
중앙방송은 "노골적이고 위험천만하게 극대화되고 있는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노동당중앙군사위원회는 강력한 경고성 대응조치를 취할데 대하여 명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발사된 미사일이 최대정점고도 6518.2km를 기록했으며 총 1002.3km를 1시간 13분 35초 비행하여 동해 공해상 목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주장했다.
발사 현장을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커다란 만족을 표하며 "이번 훈련성과는 우리 국가 무력을 보유한 가공할 공격력과 절대적인 핵전쟁 억제력의 실상과 신뢰성에 대한 실천적인 과시”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 "적들이 계속 잘못된 선택을 이어갈 때에는 분명코 보다 진화되고 보다 위협적인 방식을 택하여 더더욱 공세적인 행동으로 강력하게 맞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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