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3톱 선대위' 체제를 출범하기로 했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오늘(11일) 국회 본청에서 "선대위 명칭은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로 하고 혁신, 통합, 국민참여, 심판의 네 가지 성격을 담는 구성으로 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통합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홍익표 원내대표와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을, 정권 심판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백범 김구 증손자인 김용만 영입인재와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과천), 김용민 의원(경기 남양주병) 등 5명을 임명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8~9명이 추가로 임명돼 총 11~12명의 선대위원장 체제로 꾸려지며, 상임 선대위원장과 공동 선대위원장까지 포괄하면 선대위원장만 20명이 넘는 ‘거대 선대위원장’ 진용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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