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오서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효성티앤씨가 오는 6월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입어 이날 파란줄 장세 속에서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000원(7.17%) 오른 14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백신의 위탁, 생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규모 물량 보호 예수가 해제되는 첫날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백신의 위탁개발생산을 맡고 있다.
한편 효성티앤씨의 주가도 이날 전일보다 23,000원(3.22%) 오른 738,000원에 마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능성 섬유 스판덱스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면서 현재 공급량을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생산시설을 증설한 효성티앤씨가 중국을 중심으로 시장에 진출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에도 스판덱스가 사용돼 효성티앤씨 매출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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