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채원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 공동선대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의 각오를 밝히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9일 천 위원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본인이 엄청난 중압감 같은 걸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혁신당의 구심점은 이준석 대표이기 때문에 원내에 있어야 개혁신당이 훨씬 더 강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만든 개혁신당의 성패를 위한 책임감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천 위원장은 "이 대표가 48시간 무박 유세를 하고 있다. 옆에서 보면 죽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다 죽는 것이 아닌지 계속 걱정된다"고 고개를 저었다.
천 위원장은 "이 대표가 '죽는 것보다 낙선하는 게 더 싫다'고 말했다"며 "'끝까지 죽어라 뛰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인간이 너무 불쌍해서 저와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이 같이 무박 유세하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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