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평가단 운영과 각 단계에서 주민 참여 보장
[nbn시사경제] 이점석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전국 우수를 차지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 따르면 횡성군은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와 2023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를 SA등급 ~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횡성군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은 현재 100대 공약 중 45건을 이행 완료해 전국 평균 공약 이행률인 34.26%보다 높은 45%의 공약을 이행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금도 공약사항을 순조롭게 이행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횡성군은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공약사업 확정과 실천 계획 수립, 분기별 추진 상황 공개 등 모든 과정에 군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진행 상황을 공개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에 노력해 왔다.
김명기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군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자 가치이다”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 이해에 더 힘써 군정에 대한 주민 신뢰를 계속해서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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