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고보경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자신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면, 복권을 구걸하거나 첨언할 생각은 없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20일 SBS 라디오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최악의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당당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일 것"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분이 해주실 것 같지도 않지만 제 대법원 판결이 현 상태로 확정되는 최악의 경우가 생긴다면 그 길대로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대표는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의 식견이나 경륜, 경험이 대선을 운운하기엔 너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에서 정당의 대표로서 또 정치인으로서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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