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해 오늘(27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상대로 본격적인 조사를 위해 증거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우묘ㅡ 경찰은 6월 3일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이번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고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수치를 계산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다만 구속영장 신청 단계에서는 해당 수치를 특정할 수 없어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됐다.
당시 경찰이 김 씨에게 적용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다.
아울러 경찰은 압수한 김 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해 사고 은폐 과정에 얼마나 관여했는지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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