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과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27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년에는 40개 의과대학에서 4567명을 모집하게 된다"며 "대통령께서도 향후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 각 부처에 필요한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또, "이제는 국민들의 불안감과 고통을 가중시키는 갈등과 대립을 거두어야 한다"고 말하며 "정부는 의료계와 형식과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고, 우리 의료체계의 근본적 혁신을 위한 개혁과정에 동참해달라"고 미복귀 전공의들을 향해 복귀를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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