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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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6.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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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sbs뉴스 캡처)
가수 김호중 (sbs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검찰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33)씨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3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온 수치도 있었다"며, "위드마크에서 나온 수치 중 가장 낮은 수치를 적용했는데도 현행법상 음주운전으로 규정하는 수치 이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위드마크 공식은 사후적으로 여러 변수를 넣어 값을 계산하는 것"이라며 "경찰이 계산한 수치도 있고 의뢰를 통해 받은 값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보수적인 수치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길이 김호중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의혹에 관해, "단순히 동석하면서 음주한 정황은 있지만, 음주운전 방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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