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육군 부대에서 20대 병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5시쯤 경기 화성시 비봉면 육군 제51사단 영외 직할대 방공중대 소속 20대 A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일병은 현재까지 타살 등 다른 볌죄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다.
당시 A일병은 영내 초소에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군과 경찰은 2인1조 근무자 중 A일병이 왜 홀로 있었는지, 군 내 괴롭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군 내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도 같은 날 강원도 양구군의 한 육군부대 소속 위관급 장교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군 관계자는 “(사망사고가 반복되는 이유 등)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안들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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