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고보경 기자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부부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법조계는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허훈)가 지난 4일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이 전 대표 측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7일 밝혔따.
이 전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는 이 전 대표가 2018년경 경기도지사였던 시절 당시 경기도 별정직 5급 공무원이면서 수행비서 역할을 한 배 씨 등에게 개인 음식값 등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이원석 검찰총장은 야권이 일제히 반발하자 "통상적으로 하는 수사 절차"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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