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김지연 기자)
[nbn시사경제] 김채원 기자
경찰이 부천 호텔 화재 사건과 관련해 호텔 업주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출금 금지 조치했으며 사고생존자와 목격자, 호텔 직원등 15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진행했다.
지난 22일 오후 7시 34분 원미구 중동 호텔에서 발생한 화제로 5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으며, 소방 당국은 화재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객실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컸는데, 화재 사건이 발생한 호텔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던 2003년에 지어졌다.
한편, 어제(25일) 희생자 2명에 이어 오늘 5명의 발인이 진행돼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는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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