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채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8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이른바 '친한계' 최고위원들은 제외하고, 여당 일부 지도부와 수도권 중진 의원들과 만나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어제 오후 4시쯤 수도권 중진 의원이 번개를 요청해서 윤대통령이 몇몇 의원들과 2시간가량 관저에서 만찬을 했다"고 전했으며,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와의 만찬은 "추석 이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제 만찬에는 인요한·김민전 최고위원과 윤상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의정 갈등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물가 안정 등 민생 문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cw200179@gmail.com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