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채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이전 조사 대비 3% 포인트 상승하여 23%를 기록, 역대 최저 수치에서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의 지지율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약간의 상승을 보이며 취임 이후 가장 낮았던 수치에서 벗어났다.
이 같은 결과는 체코의 신규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수주 성공과 윤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이 지지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이전보다 3% 포인트 상승한 23%로 나타났으며, 부정 평가는 2% 포인트 하락한 68%로 집계되었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률은 4월 총선 이후 계속 20%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조사에서는 취임 후 최저치(20%)에서 상승했다.
특히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변화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승은 체코 방문과 원전 수주 성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추가 정보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바탕으로 지역, 성별, 연령별 가중치가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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