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현우 기자)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정부가 이르면 오늘(30일)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부권 행사 시한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대통령실은 앞서 이들 법안에 거부권 행사 방침을 시사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김여사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건 지난 1월 이후 두 번째이다. '채 상병 특검법'은 세 번째 거부권 행사이다.
민주당은 법안이 국회로 돌아올 경우, 이번 주 안으로 본회의를 열어 재의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회는 무기명 투표로 이를 재의결할 수 있고, 출석 의원 3분의 2가 찬성하면 법률안은 법률로 확정된다.
rkdtkd205@google.com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