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끝으로 은퇴..."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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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끝으로 은퇴..."고마웠습니다"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10.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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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뉴스 캡처)
나훈아(사진출처=kbs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가수 나훈아가 내년 1월 서울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 2월 돌연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나훈아 씨는 내년 1월 서울 공연으로 반세기 넘는 가수 인생 마무리를 장식한다.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2025년 1월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나훈아는 내년 1월 10일 대구, 1월 11일 부산, 1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공연을 연다.

나훈아 씨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기분일지 짐작하기는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심경을 밝히는 편지를 공개했다.

한편 1970년대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으며 대중적 인기를 얻은 가수 나훈아는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하며 국민가수로 불렸다.

나훈아는 현재까지 800곡 이상을 만들었으며 히트곡만 100곡이 넘어 '트로트의 가황'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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