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도시간 콜로키움 '관악 투 로컬 [안동]' 성공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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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도시간 콜로키움 '관악 투 로컬 [안동]' 성공적 진행
  • 이점석 기자
  • 승인 2024.10.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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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이점석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2024년 도시 간 콜로키움 일환으로 진행한 '관악 투 로컬 [안동]'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월 26일 싱글벙글교육센터 벙글동 1층 공유공간에서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 27일~29일 지역이해워크숍과 예끼마을카페에서의 성과공유회까지 나흘 간의 여정은 의미있는 힐링의 추억으로 깊이 쌓였다.

안동 지역 탐방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참가자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장년층과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악 투 로컬 [안동]'은 참가자들에게, 안동의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문화적 통찰과 안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출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했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람을 비롯해 안동 고택 '만소당' 숙박 체험, 월영교 수상길&문보트 타기, 명인 족자체험&안동시립박물관-안동소주박물관 관람, 안동하회마을&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 병산서원-하회마을 트래킹, 도산서원 견학, 할머니 도자공방-도자체험 등 풍성한 전통문화 체험이 알차게 펼쳐졌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번 기행을 통해 청장년층과 지역사회 간 상생과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ek.

행사 기획을 주도한 에이엔아카데미 안현주 원장은 "문화콘텐츠의 도시이자 한국의 알프스 별칭을 품고 있는 영동에서의 문화체험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들을 통해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엔아카데미는 '배움을 향한 첫걸음을 가볍게 하는 것'을 기치로 성악스쿨 등 음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강좌 개설을 추진중이다. 

지난해부터 격월마다 주제를 선정해, 해당 주제에 관련된 문학, 미술작품 등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면 성악가, 피아노, 바이올린 등 음악가들이 주제에 맞는 음악과 노래를 들려주는 복합문화예술 문아르떼 공연을 전개하고 있다. 

jumsuk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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