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9일부터 3일간 '2024 부산 해양금융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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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9일부터 3일간 '2024 부산 해양금융위크' 개최
  • 채세연 기자
  • 승인 2024.10.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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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 해양금융위크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청)
2024 부산 해양금융위크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청)

[nbn시사경제] 채세연 기자

부산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롯데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4 부산 해양금융위크(Busan Maritime & Finance Week 2024, BMF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인 '2024 부산 해양금융위크'는 한국해양진흥공사, 금융감독원, 마린머니 등 기관별 해양금융 관련 행사를 통합해서 여는 행사다. 

올해는 공동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마리타임 콘퍼런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의 '부산해양금융컨벤션' 마린머니의 '한국선박금융포럼' 등이 진행된다.

공동 개막식은 오늘(29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개회·환영사를 비롯해 알프레드 창 블룸버그 북아시아 대표의 기조연설 등이 진행된다. 

이어, 같은 날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마리타임 콘퍼런스'에서는 권효성 블룸버그 코리아 이코노미스트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금융·해운·항만 분과, 총 3개의 분과가 열린다. 

10월 30일에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의 '부산 해양금융컨벤션'에서 총 4개의 주제로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는 마린머니의 '한국선박금융포럼'에서 조선업을 비롯한 해운 산업 전반에 대한 전망과 전략이 제시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부산 해양금융위크'를 통해 기관의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금융 ․ 해양산업 분야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부산이 세계 해양금융중심지로 한발 더 나아갔으면 한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해양금융분야의 혁신과 발전의 밑거름이 돼 부산의 새로운 미래인 '글로벌 해양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imyour_chaer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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