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첫 1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 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0월29일~31일 총 3일간 조사한 통계를 발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10월 5주 차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9%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P) 하락한 수치이자 취임 후 최저치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는 응답자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이유로 김 여사 문제(1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경제 민생 물가(1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순이었다.
김 여사 문제는 3주 연속으로 부정 평가 원인의 1위로 꼽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9%에 그친 반면, 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72%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사흘 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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