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고나은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8일부터 5일간 태업(준법투쟁)에 들어갔다.
태업 첫날인 18일, 수도권 전철 일부 구간에서는 열차 운행이 지연된 바 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기준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긴 노선은 수도권 전철 1·3·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이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부족 인력 충원’ ‘기본급 2.5% 정액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해당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 등을 거쳐 다음 달 초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 중인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도 다음 달 초 파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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