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오서연 기자

28일 도쿄올림픽에서 황선우 선수가 박태환 선수의 기록을 깨며 결승에 올랐다.

황선우 선수는 이날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100m 자유형 준결승'에서 47초5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깼다.

황 선수는 이 기록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고, 1조 3위, 전체 4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2014년 중국 닝쩌타오의 종전 아시아 신기록(47초65)과 지난해 10월 러시아 안드레이 미나코프의 세계주니어신기록(47초57)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로써 황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주니어와 시니어에서 모두 세계기록을 가진 유일한 선수가 됐다.

자유형 100m 예선에서 거침없이 나아가던 황선수 선수는 올해로 고등학교 3학년(18세)이며, 자유형 100ｍ 결승전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37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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