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n시사경제] 조은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4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반도체 불황 속에서도 단행한 과감한 투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성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23년 업황 악화로 연간 영업이익이 6조 원대까지 급감하는 위기 속에서도 시설투자에 53조 원 이상을 집행하며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공정 개발 기반을 지켜냈다.
이러한 전략적 투자는 올해 3분기 잠정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 반등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테슬라와의 22조 원대 파운드리 대규모 수주를 비롯한 글로벌 현장 경영이 실적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향후 삼성전자는 AI 투자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응하며 첨단 메모리 증설과 기술 전환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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