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영상 업로드를 통해 구독자 확보 및 존재감 발휘해
[부산=nbn시사경제] 손충남 기자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치치핑핑'이 세계 유튜브 시장 키즈 채널에 등장한지 10개월 만에 전 세계 6,000여개 어린이 채널 중에서 뽀로로, 핑크퐁, 토마스 기차, 포켓몬, 수퍼 조조의 구독증가율을 뛰어넘어 유튜브 구독증가율 4위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치치핑핑 유튜브 채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동요시리즈를 실사 영상과 치치핑핑 캐릭터들을 합성한 ‘치치핑핑 동물동요’와 ‘치치핑핑 공룡동요’, 교육 콘텐츠 ‘키즈 잉글리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며 누적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후속 콘텐츠로 펫시트콤 ‘독캣집사의 하루’, 키즈 율동쇼 ‘치치핑핑 프렌즈’, 생활습관과 교훈을 동화로 담아낸 ‘치치핑핑 동화시리즈’도 기획 중으로 뉴미디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 서비스함으로서 치치핑핑만의 오리지널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치치핑핑은 세계탐험대회 황금 지구본을 얻기 위해 치치와 핑핑 그리고 친구들이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판타지 어드벤처 3D애니메이션이다. 2019년 MBC에서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 방영중인 시즌3까지 방영 중이며, 내년 2월 시즌4 방영 예정이다. MBC 편성 애니메이션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인기리에 TV방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치치핑핑 3D 애니메이션’ TV시리즈가 한국과 해외에 배급되면서 관심과 인기를 집중시키고 있는데 한국 MBC, TV조선, IPTV 3사(SK, LG, KT), 홈초이스, 티빙, 웨이브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애니맥스와 2022년 상반기 방영 계약을 체결하며 서비스 준비 중에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 국영TV방송 CETV(중국교육방송)을 시작으로 중국의 3대 영상 플랫폼인 유쿠(알리바바 그룹), 아이치이(바이두 그룹), 텐센트(텐센트 그룹)과 소후TV에 서비스 중이며,
11월부터는 대만 KKTV, Myvideo 등 5개 채널에서도 서비스가 된다. 이외에도, 미국의 메이져 OTT 배급사, 프랑스의 유력한 TV 배급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프랑스, 대만, 캐나다, 터키, 브라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100개국 수출 배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치핑핑은 국내에서 라이선싱 사업도 활성화가 되고 있는데, 봉제인형 전문기업 ㈜이젠크리에이션과 치치핑핑의 캐릭터 독캣, 생큼, 사요, 드래콩 봉제인형 제작 출시하고, 더불어 재미요소를 더한 착용형태의 체험인형이 함께 제작될 예정이며, 어린이 화장품 전문기업 ㈜엔비베베(대표 박미성)와 10월 중 버블샤워, 워시패드, 어린이 네일 스티커 등 어린이 바디용품 3종의 상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치치핑핑’ 이미 유명업체들과 46종의 상품계약을 체결하여 치치핑핑 KF94마스크, 어린이밴드, 치약, 콧물흡입기를 포함, 어린이 생활용품으로 도시락, 식판, 도시락 가방, 수저 케이스 세트, 보온.보냉 가방 등을 올 6월에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구명조끼, 편광 선글라스, 구급함, 칫솔, 컵라면, 비누, 마스크패치 등 다양한 상품들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아리모아 계영진 대표는 “아리모아의 기업 모토인 “세상의 모든 상상을 마케팅합니다!”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기적 같은 꿈을 선물하는 기업이 된다는 목표로 ‘치치핑핑’ IP를 활용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과 뉴미디어 콘텐츠, 뮤지컬, 게임 등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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