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6일 오전 10시 30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한 장연면의 전체 주민에 대해 일시 이동 제한을 조처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해 "역학조사와 확진자 접촉 주민 전수조사를 위해 장연면 모든 주민의 이동을 일시 제한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군수는 이동이 제한되는 장연면 주민들의 생필품은 공무원들을 통해 전달하기로 했으며, 이동 제한 해제는 역학조사와 감염 경로 파악 등을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장연면 주민은 1천9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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